진짜! 바다를 날아올라? 카이트보딩대회 개막

- 제주국제슈퍼컵 제주시 종달리 해안 일원에서 개최
- 국내외 3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 500여명 참관

- 제주국제슈퍼컵 제주시 종달리 해안 일원에서 개최
- 국내외 3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 500여명 참관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오영훈)가 주최하고 (사)제주특별자치도해양레포츠협회, 한국카이트보딩협회(회장 서원석), 제주의소리에서 주관,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와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에서 후원하는 ‘제2회 제주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대회’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에서 오늘(4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 지난해 제주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 대회 모습 (대회 홈페이지 발췌)


카이트보딩(kiteboarding)은 전용 패러글라이딩처럼 생긴 카이트(연)을 사용하여 보드를 탄 상태에서 하늘을 날듯이 수상을 활주하는 수상 스포츠이다.
이런 카이트 보딩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올해 개최된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일반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더해 가고 있는 종목이다.


▲ 지난해 제주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 대회 모습 (대회 홈페이지 발췌)


제주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 대회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대회로 해외 100여명, 국내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카이트포일, 윙포일, 트윈팁보드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대회 첫 날(4일) 참가 등록 및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둘째 날과 셋째 날은 포일클래스와 트윈팁글래스 경기가 진행되며 6일(금)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베트남 닌투언성 국제카이트대회와 업무 협력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제주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이 글로벌 대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난해 제주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 대회 모습 (대회 홈페이지 발췌)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제주 국제 슈퍼컵 카이트보딩대회 홈페이지(www.jejuki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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