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아카데미,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 주제로 강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0일 성산아트홀에서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아카데미 첫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유튜버 ‘위라클 박위’를 초청하여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도 함께 진행됐다.
박위는 장애와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유튜버로, 다양한 강연과 방송을 통해 장애와 인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사고 전후 삶의 변화, 긍정적 삶의 자세 등에 관해 이야기하며 시민들에게 동기부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창원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이다”며, “박위님의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박위와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얻은 한 시민은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강연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아카데미는 분야별 최상위 유명강사의 품격 높은 강연으로 시민들의 지적 감성을 자극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창원시 대표 평생학습 사업으로, 2차 강연은 9월 20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