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세계해사대학(WMU) 등과 국제컨퍼런스 공동개최

- 친환경, 디지털 등 해사·물류분야 글로벌 협력 방안 논의

- 친환경, 디지털 등 해사·물류분야 글로벌 협력 방안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8월 27일 스웨덴 말뫼에서 세계해사대학(WMU),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KR)과 공동으로 ‘2024 세계해사대학 해사주간(WMU Maritime week)’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맥스 메히아(Maximo Q. Mejia Jr.) 세계해사대학(WMU) 총장, 카리나 닐슨(Carina Nilsson) 스웨덴 말뫼 시장, 호세 마테이칼(Jose Matheickal) 국제해사기구(IMO) 기술협력국장 등 해사, 물류 분야의 주요 인사 및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공동 컨퍼런스는 국제 해사정책, 디지털·친환경 정책 및 기술, 해사산업 및 물류 등 총 8개 세션에서 56명의 연사가 참석하여 현안 이슈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 등을 발표 및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학술세미나 개최, 북시리즈 발간, 공동연구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성과를 보여온 KMI와 WMU는 업무협약(MOU) 확대 갱신을 통해 해운, 해사, 물류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KMI 김종덕 원장은 “이번 WMU와 국제해사 컨퍼런스 공동 개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글로벌 학술 플랫폼을 창설하였다”고 말하며 “KMI-WMU 기관 간 업무협약 갱신 체결을 통해 연구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 국제 해사정책 수립 및 이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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