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끼리 행복캠프’ 운영
- 문화․체험활동, 캠핑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하여 가족 간 소통 기회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양한 가족이 행복을 공유하고, 가족구성원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가족끼리 행복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시군 가족센터에서는 평소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와 자녀를 위한 ▲가족 캠핑, ▲템플스테이, ▲문화체험(예술촌탐방, 뮤지컬·음악·영화·스포츠 관람), ▲목장 체험, ▲농촌체험(벼베기, 딸기 따기, 사과 따기 등) 등 시군별 특색에 맞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활동 및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가족관계 향상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5월 말 기준, 양산시 등 8개 시군에서 9회, 130가족이 참여하였다.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86점/5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특히 추천 및 재참여 의사를 묻는 항목에서 4.93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가족끼리 행복캠프, ‘봄의 클래식 야외음악회’에 참여한 이**씨는 “최고였어요, 저도 알고, 아이들도 아는 곡 선정도 좋았고, 진행자의 차분한 목소리와 음악에 대한 설명도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이 아쉬웠지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는 소감을 남겼으며, 함양군 ‘가족문화여행’을 체험한 김**씨는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 고 전했다.
향후,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전 시군에서 총 54회, 870여 가족 참가 규모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군별로 추진 일정은 상이하며, 프로그램 내용, 신청 등 참가 문의는 해당 시군 가족센터로 직접 연락해야 한다.
※ 가족센터 누리집 연결 : 검색창에서 ‘가족센터’ 검색 → 화면 중간의 ‘지역 센터 바로가기’에서 시도 및 시군센터 검색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가족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가족끼리 행복캠프’를 하반기에 좀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경남도는 모든 형태의 가족이 존중받고, 가족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