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화성뱃놀이축제 전곡항에서 6월 2일까지 진행
- 개막식에는 배우 원기진, 배우 김규리, 배우 조재윤, 육상선수 김민지 등이 화성시 홍보 대사 위촉
- 송가인 뱃놀이 축하공연으로 분위기 "어기영차~"
5월 31일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축제’가 경기도 전곡항 일원에서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이란 주제로 3일간 진행되고 있다.
▲ 화성뱃놀이축제 ( 현장 운영 모습 )
‘화성 뱃놀이 축제’는 경기도내 대표 축제로 행사가 개최되는 전곡항은 오래전 부터 대 중국 무역의 교두보이자 고대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당항성)과 마산포가 있던 장소로 역사적 특성과 국내 최대 마리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31일 오전 ‘바다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개막식을 진행한 ‘화성뱃놀이축제’는 6월 2일(일)까지 해양 관련 볼거리, 즐길거리 및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 개막식에 참석중인 정명근 화성시 시장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배우 원기진, 배우 김규리, 배우 조재윤, 육상선수 김민지 등이 화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축하공연에는 트롯 여제 송가인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좌에서부터) 배우 원기진, 육상선수 김민지, 정명근 시장, 배우 김규리, 배우 조재윤, 육상선수 김민지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총상금 27,600,000원이 걸린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풍류단의 항해’, ‘천해 유람단’을 비롯한 다양한 요트 승선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곡항의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할 불꽃놀이와 밤배 LED 퍼레이드, 야간 전자댄스뮤직 등이 계획되어 있다.
▲ 개막식에 축하공연 중인 가수 송가인
화성시는 이번 축제 진행에 있어 바가지 요금 및 안전사고 그리고 쓰레기 문제가 없는 ‘3無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뱃놀이축제 누리집 (www.hs-boatin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촬영 : 김인숙 편집 : 이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