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
-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가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5월 31일 오전 10시 20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를 주제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29번째 바다의 날을 기념했다.
올해 바다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탄산업훈장의 주인공은 ㈜정일스톨트헤븐 이승만 대표이사로, 울산항이 동북아 액체화물 물류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바다에서 국민 여러분들이 새 희망을 찾고 해양강국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하며, 이를 위해 어촌과 연안의 활성화 등 민생안정과 더불어 해양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모빌리티 산업으로의 도약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표명 했다.
▲ 사진 :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 중인 강도형 장관
국제수로기구(IHO)사무총장 ‘Mathias Jonas’ 는 “대한민국 바다의 날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국가 유산인 바다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고 보존하려는 대한민국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합니다.” 라고 축전 영상을 전해왔다.
▲ 사진 : 제 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다양한 식전 및 축하 공연 행사
이 외에 해군 군악대, 화성시음악협회, 바다동요대회 수상팀의 축하 공연 등 볼거리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이 진행된 화성시 전곡항에서는 오늘부터 6월 2일(일)까지 ‘화성뱃놀이축제’가 계획되어 있어 해양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 : '바다의 날' 행사 '바다 선언' 참석자 (좌) 백석초등학교 박규리 (우)우장초등학교 차현우
취재/편집 : 이기홍 촬영 : 김인숙/이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