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 바운스 가득... 스트리트 문화로 노들섬이 들썩들썩

- 서울문화재단, , 6월 7~8일 노들섬서 무료 개최
- 파리올림픽 신규종목 ‘브레이킹’, 국제 스트리트 댄스 경연을 눈앞에서 미리 즐길 기회

- 서울문화재단, <서울비댄스페스티벌(B.DANCE SEOUL)>, 6월 7~8일 노들섬서 무료 개최
- 파리올림픽 신규종목 ‘브레이킹’, 국제 스트리트 댄스 경연을 눈앞에서 미리 즐길 기회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여름맞이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스트리트 문화 축제, <서울비댄스페스티벌(B.DANCE SEOUL)>을 내달 7일(금)~8일(토) 이틀간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서울비댄스페스티벌>은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메인무대와 노들스퀘어 전역에서 양일간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당신을 춤추게 할 비트&바운스(Beat&Bounce)’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다채로운 스트리트 댄스 경연과 힙합음악 공연뿐 아니라, 전시와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이 축제 기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말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신규 종목인 브레이킹 경기에 버금가는 국제 경연을 눈앞에서 생생히 즐길 수 있는 기회다. 7일 ‘인터내셔널 브레이킹 크루 배틀’ 경연에 국내외 최정상급 브레이킹 댄서로 구성된 8팀이 모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 2023년 행사 사진

8일은 더욱 다양한 스타일의 스트리트 댄스 경연이 펼쳐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낮 시간에는 디제이의 음악에 맞춰 프리스타일 3대3 경연을 겨루는 ‘오픈스타일 3 on 3 배틀’이 총상금 5백만 원을 걸고 진행된다. 저녁시간에는 방송에서 자주 접하던 형식의 ‘오픈스타일 퍼포먼스 콘테스트’ 무대가 최초로 열려, 사전에 공개 모집한 시민 평가단 100인의 현장 투표 점수를 심사위원단(저지) 점수에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로 인해 무대를 함께 관람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흥미진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매해 여름 젊은 세대를 비롯해 노들섬을 찾는 시민 모두가 특유의 자유로움과 역동성을 접할 수 있는 스트리트 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서울비댄스페스티벌>을 비롯해 재단이 사계절 이어가는 <아트페스티벌_서울>과 함께 일상 속 활력을 충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아 가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비댄스페스티벌>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노들섬 누리집(nodeul.org)과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b.dance.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5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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