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방류관로 설계용역 착수에 이어 5월 중 용수관로 설계 용역 착수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와 급증하는 입주기업의 수요에 맞춰 기반 시설 추가 확보 등 기업 중심의 정책을 빈틈없이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용수 및 방류관로는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서 이 중 방류관로는 지난 2월 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올해 말 건설공사 착공을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용수관로는 설계 용역 입찰공고 중으로 5월 중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군산산업단지 배수지에서 기업까지 연결되는 공업용수 공급관로를 건설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용수관로의 신속한 건설을 위한 관계기관 사전협의 및 설계 용역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중 건설공사를 착공하여 기업의 경영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차전지기업 관계자 K씨는 “용·폐수관로는 기업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기반 시설)로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투자유치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및 새만금개발청의 발 빠른 대응과 친기업 정책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서 새만금의 핵심 기반을 충실히 다져 실질적이면서 확실한 기업 지원체계를 갖춰나가겠다.”라면서, “10조 원 기업투자를 현실화하도록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