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어업인후계자 104명, 우수경영인 19명 선정
- 어업기반 조성 자금 513억 원 융자 지원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청·장년 수산업경영인 123명을 선정하고 사업 기반 마련과 경영개선을 위한 513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어업인후계자 104명, 우수경영인 19명 등 수산업경영인에 총 123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남성 90명, 여성 33명이며, 연령별로는 20~30대 40명(33%), 40대 76명(62%), 50대 7명(5%)이고, 지역별로는 통영 53명, 창원 11명, 사천 6명, 거제 29명, 고성 9명, 남해 11명, 하동 4명이다
신규 수산업경영인은 각 교육기관에서 시행하는 신규교육을 3일간 이수해야 하며, 어선어업·양식업·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 등 분야에서 어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송상욱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젊은 후계어업인들이 경남에서 수산업을 이끌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수산업경영인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