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관리도 스마트하게!

- 국립산림과학원, 스마트 잔디 유지·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 국립산림과학원, 스마트 잔디 유지·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월 4일(목), 생활공간의 잔디 소재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저비용·고효율로 잔디를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개발과 관련하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형석 연구사, Rivulis 라현재 본부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잔디 유지·관리 기술 및 연구 현황 ▲IoT 기반 스마트 실내정원 유지·관리 기술 개발 ▲국내·외 스마트 관수 시설 현황 및 적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옥상, 베란다 등 실내·외 공간 녹화를 위한 그린테리어용 잔디 소재 개발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였다.

최근 골프장, 경기장 등 잔디의 유지 및 관리 문제가 대두되면서 센싱 및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스마트 관리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잔디에 적용이 가능한 최적의 센싱 방법, 빅데이터 구축 등은 미흡한 실정으로 스마트 잔디 관리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잔디를 유지하고 관리하려면 다량의 물이 소비되는데, 이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효율적인 물 사용을 위한 관리 기술 연구가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IoT를 기반으로 빗물을 이용한 물순환의 저영향개발(LID;Low Impact Development) 기술 적용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생활 속 잔디 소재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잔디 유지·관리 기술의 개발까지 고려되어야 한다.”라며,“스마트 잔디 관리 기술의 도입으로 소비자들의 편의성 및 대국민 활용도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