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안중출장소, 남양호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9일 새봄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와 손잡고 남양호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에는 안중출장소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 서평택환경위원회, 남양호 내수면어업계,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이 전개됐다.
각 기관‧단체별 분담구역을 지정해(원정리~홍원리) 남양호 수변 약 7㎞ 구간에서 폐어구와 폐그물 수거, 도로변 및 수변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총 4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정열 안중출장소장은 “지역 환경을 지키는 행사에 민과 관이 함께해 그 의미가 깊고, 이번 행사를 정례화해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라며 “무단투기 근절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병행해 이번 행사의 소기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