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군산지사, 2월 19일부터 사무실 이전

-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54로 사무실 이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지사가 19일(월)부터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54 주소지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 사진=KOMSA군산지사 이전사무실 전경


공단 군산지사는 공단 18개 지사 중 약 4.4%에 해당하는 선박 검사 규모를 담당하는 곳이다. 작년(2023년) 기준 선박 4,138척*을 대상으로 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할 구역은 전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 등 해안지역 4개 시?군과 내륙지역 10개 시?군이다.
* 어선 2,926척, 일반선 211척, 수상레저기구 1,001척 등

이번 공단 군산지사의 사무실 이전은 정책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 군산지사가 이전하는 해망동 일대는 다수의 선박 정박지와 수리 조선소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진포해양테마공원 등 해양문화체험 시설도 있다. 공단 군산지사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한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군산지사는 오는 3월 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군산지사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정책 고객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해양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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