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해수욕장 송림공원 인근 자유구역에서 바다도서관 반짝(팝업)행사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송림공원 인근 백사장에서 '부산바다도서관 여름 특별 기획프로그램'으로 반짝(팝업)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가 조성 ▲책 읽는 구역(리딩 존)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가에는 여행, 휴식, 아동 등 여름과 어울리면서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 1,600여 권을 비치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바다도서관 누리집(www.bscf.or.kr/bb) 또는 인스타그램(@bibliotheca_bu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해운대 해변이라는 부산의 대표적인 장소에서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의 한 장면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라며, “도서관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감각적인 공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