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국민패널 ‘바다소리’ 3기 활동 개시

- 총 1,426명 구성…청년 참여 확대·국민 의견 정책에 반영

- 총 1,426명 구성…청년 참여 확대·국민 의견 정책에 반영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해양 치안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창구인 국민패널 ‘바다소리’ 3기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3기로 출범한 ‘바다소리’는 해양재난구조대, 연안안전지킴이, 해양자율방제대 등 해양 관련 민간단체뿐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1,42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 해양안전 주체로서 청년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청년패널 인원을 지난해 229명에서 501명으로 대폭 늘렸다.

‘바다소리’ 국민패널은 해양경찰 국민소통 플랫폼 ‘바다소리함’(www.kcgpanel.co.kr)을 기반으로 월 1~2회 온라인 설문조사, 정책 아이디어 제안, 집단 심층 토론 등 다양한 형식으로 해양경찰 정책에 참여하게 된다.

패널에게는 해양경찰청장 명의의 활동증명서가 발급되며, 우수활동자에게는 청장 표창 등의 포상도 수여된다.

해양경찰청 안성식 기획조정관은 “바다소리 3기가 해양경찰과 국민 사이의 소통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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