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평화, 그림으로 만나다…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 대회

- 9월 7일 월미공원서 그림·휘호 대회 개최…우수작은 특별전에 전시

- 9월 7일 월미공원서 그림·휘호 대회 개최…우수작은 특별전에 전시



인천광역시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9월 7일 월미공원에서 인천미술협회 주관으로 ‘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사적 의미를 미래 세대와 나누는 동시에,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반영해 바다와 평화, 해양레저의 가치를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학생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주제는 ▲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자유를 품은 월미공원 ▲상륙의 파랑 물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그림이나 휘호로 표현하면 된다.

행사장에서는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포토 부스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가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해양문화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상상플랫폼 개항광장과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열리는 ‘상륙작전기념 특별전’에 전시되며, 시민들이 바다와 연결된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양레저와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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