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정] 김완근 제주시장,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참석

- 이호해수욕장서 환경 정화활동·시민 캠페인…“작은 실천이 큰 변화” 강조

- 이호해수욕장서 환경 정화활동·시민 캠페인…“작은 실천이 큰 변화” 강조



김완근 제주시장은 24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청정 제주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 관련사진제공=제주시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회장 강대규)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한 뒤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결의문 낭독 이후에는 ‘해수욕장 물가안정을 통한 제주 관광 이미지 리브랜딩’과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과 함께 지키는 4가지 약속(△친절한 미소 △공정한 가격 △안전한 여행 △깨끗한 자연)’을 주제로 한 시민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친절하고 공정한 청정 제주 이미지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김완근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청정 제주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되고,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 시장은 행사에 앞서 해수욕장 현장 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를 격려하고 시설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그는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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