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지․산․학 간담회 개최

- 23일, 세계적 인재 육성 연결망 등 논의
- 울산형 라이즈(RISE)의 국제적 협력 확산 기대

- 23일, 세계적 인재 육성 연결망 등 논의
- 울산형 라이즈(RISE)의 국제적 협력 확산 기대



울산시가 조선 분야 한·미 협력 강화를 위한 양국 전문가 간 소통의 장을 연다.
울산시는 6월 23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미 조선공학 교육‧연구 지도자 리더스 토론회(KU-LeaderSHIP Forum)’의 일환으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지‧산‧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지산학 간담회 제공=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지역은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진이, 미국측은 미 해군사관학교, 엠아이티(MIT), 미시간대, 버지니아 공대, 스티븐스 공대, 샌디에고 주립대 교수진이 자리를 함께 하게 된다.


양국 교수진이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이번 교류회에서는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이창욱 단장이 ’조선산업의 발전방향과 이상(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참석자 간 질의응답과 한·미 조선협력 방안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라이즈(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체계가 지역혁신의 중추로 실질역할을 위한 방안 찾기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울산형 라이즈(RISE)‘ 체계의 핵심(시그니처) 과제인 주력산업의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대학들의 지·산·학 협력체계를 해외영역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한·미 간 실질적 협력 토대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고,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이 지역 기반의 조선 전문 기술교류와 전문 인력 양성 등 교육·연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 대학은 ‘울산형 라이즈(RISE)’ 사업 추진을 통해 발전 비전을 구체화시키고, 최첨단 교육·연구 기반(인프라) 구축 및 인적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계적(글로벌) 조선산업 특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 조선산업 재편 국면에서 울산이 전략적 협력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울산 조선산업․기술․교육이 연결된 지역기반 세계적(글로벌) 협력모형(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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