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LG전자 연구소, 수산식품 산업 발전 위해 손잡다

- 수산물 품질정보와 가전기술 융합, 지속가능한 수산 푸드테크 기반 마련

- 수산물 품질정보와 가전기술 융합, 지속가능한 수산 푸드테크 기반 마련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4일(수),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과 수산물 소비ㆍ이용 확대를 위해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소장 송계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MOU 협약식 단체사진. 제공=수과원

이번 협약을 통해 수과원의 연구성과와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의 가전기술을 융합하여, LG전자의 가전기기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수과원의 수산식품 정보를 제공받아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양 기관이 수산 푸드테크 발전을 위한 수산물 품질연구 등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수산물 소비 및 이용 확대를 위한 연구성과 활용, △수산식품 품질 개선 연구를 위한 연구장비 및 인프라의 상호 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수산물의 품질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계영 LG전자 키친솔루션연구소장은 “키친솔루션연구소와 수과원의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수산식품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객이 품질 높은 수산물을 더욱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각자의 장점을 결합해 수산식품의 품질향상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이 국민과 산업계에 널리 소비ㆍ이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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