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 지자체 간 협력 도모 및 협의회-한국해운조합 업무 협약 체결
지난 5월 8일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 정기 회의가 개최됐다. 섬지역기초단제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 협력을 위해 2012년에 창립됐다.

또한 오는 8월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준비 상황 보고, ‘2025 완도 방문의 해’ 및 해양치유센터 등을 홍보했다.
협의회와 한국해운조합 간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섬 지역과 연안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예산 확보, 제도 개선 등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제10대 협의회장으로서 섬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협의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완도를 비롯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