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밤바다에 물든 거북섬, 웨이브파크 야간개방 시작

-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프존’ 무료 개방

-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프존’ 무료 개방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의 야간개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밤마다 펼쳐지는 인공서핑장과 거북섬의 환상적인 풍경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서다.


▲ 사진제공=시흥시

시는 지난해부터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을 시범 운영해왔다. 많은 방문객들이 에메랄드빛 물결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거북섬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야간개방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프존’을 중심으로 운영되며,이용료는 무료다.
특히 향후 '미오코스타존'이 추가 개장하면, 야간개방 구간도 전면 확대될 예정이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은 “도심 속에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웨이브파크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행복한 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거북섬이 해양관광레저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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