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귀어·귀·귀촌 정착 돕는 정책 풍성

- 모임체 육성, 농가 주택 수리, 청년 어촌 정착 지원 등 추진
- 올해 13개 사업 추진… 주택 수리비·정착 지원부터 도시민 유치까지

- 모임체 육성, 농가 주택 수리, 청년 어촌 정착 지원 등 추진
- 올해 13개 사업 추진… 주택 수리비·정착 지원부터 도시민 유치까지



완도군이 귀농·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도시민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 지난해 개최한 귀농어·귀촌 동네 작가 위촉식·간담회 / 사진제공=완도군

군은 올해 총 13개 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을 대상으로는 귀농인 정착 지원과 농가주택 수리비(5세대, 세대당 500만 원), 어울림 마을 3개소 운영, 동네 작가 운영, 귀농·귀어·귀촌 모임체 육성 사업을 마련했다.

귀어인을 위한 지원책도 추진된다. 청년 어촌 정착 지원(20명, 연차별 차등 지원)과 귀어가 정착 지원(10가구, 세대당 500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 지난해 추진한 ‘귀농어·귀촌인 유치’ 위한 팸투어 / 사진제공=완도군

도시민 유치와 정착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완도 내 2개소에서 도시민들이 3개월간 완도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남형 만 원 세컨 하우스’ 사업을 통해 빈집을 정비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거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귀농산어촌 박람회 참가, 찾아가는 설명회, 귀농귀어 교육 등을 통해 예비 정착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도시민 유입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지역 활력과 인구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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