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누리 소통망(SNS) 홍보단(서포터즈) 기획취재…‘섬 배울 학교’ 연계로 깊이 더해
-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여자도·하화도·거문도 등 8개 섬 탐방
여수시 누리 소통망(SNS) 홍보단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지역 섬을 탐방하는 기획취재에 본격 돌입했다.

여수시는 지난 5일 여자도 탐방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관내 8개 섬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섬의 역사·문화·자연경관을 취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섬 취재는 시 평생교육과가 운영하는 ‘섬 배울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되며, 섬 해설사와 동행해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탐방 대상은 여자도, 하화도, 연도, 사도, 손죽도, 거문도, 횡간도, 대두라도 등 여수 대표 섬들로, 홍보단은 각 섬의 고유한 매력을 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개인 SNS 채널과 여수시 공식 SNS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박주희 홍보단원은 “여자도의 수려한 경관은 관광을 넘어 진정한 치유와 휴식을 선사했다”며 “섬 해설사와 함께한 탐방을 통해 섬의 역사와 가치를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박람회를 500여 일 앞두고 홍보단의 현장 중심 취재 활동은 섬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SNS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여수의 섬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SNS 홍보단의 하반기 섬 기획취재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