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집] 초등학생, 해치와 함께 항일유적 걸어요 !…답사 참가자 모집

- 서울시, 초등학생 단체·가족 대상 ‘항일유적답사’ 프로그램 참가자 3.17.(월)부터 모집
- 종로·북촌·서대문·정동 4개 코스에서 도심 속 독립운동 현장 직접 체험

- 서울시, 초등학생 단체·가족 대상 ‘항일유적답사’ 프로그램 참가자 3.17.(월)부터 모집
- 종로·북촌·서대문·정동 4개 코스에서 도심 속 독립운동 현장 직접 체험



서울시는 도심 곳곳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항일유적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17.(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 단체·가족을 대상으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각 장소를 직접 걸어보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항일유적답사’를 서울시 대표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와 연계, ‘소울해치와 떠나는 항일유적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칫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 유적 답사를 해치와 친구들과 함께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답사 장소마다 퀴즈를 맞히면 ‘소울 해치’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가족 대상 코스의 경우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즉석 사진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난해 총 606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구성과 해설에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2024년‘항일유적답사’활동 모습 및 답사 활동(사진.제공=서울시)

올해 답사는 우리 민족이 일제에 맞서 저항했던 역사적 거점인 ▴종로 ▴북촌 ▴서대문 ▴정동 일대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여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월별로 학급단체, 가족 대상으로 참여 구성을 다양화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항일유적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급단체의 참여신청은 3.17.(월), 초등 가족의 신청은 4.14.(월) 각각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일자별 자세한 일정 및 관련 사항은 서울시 문화유산보존과(02-2133-2621)로 문의하거나 누리집 상세 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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