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사업(작당모의, 수변문화 활성화, 시민자율연구) 참가자 모집
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홍규)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작당모의’, ‘수변문화 활성화’, ‘시민자율연구’ 3개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지난 12일(수)부터 모집한다.
‘작당모의’ 사업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문화기획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해 공모할 수 있다.
강릉 거주자 및 강릉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3인 이상 팀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총 20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수변문화 활성화’ 사업은 강릉의 수변자원을 문화적으로 활용하고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포생태저류지, 습지 광장, 순포 습지, 향호 습지, 해변 송림 등에서 수변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강릉 거주자(개인)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민자율연구’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를 연구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구 주제는 ▲15분 문화생활권 조성 ▲지역축제 다양화 ▲청소년 문화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강릉 생활권자(개인 또는 팀)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개 팀을 선정해 팀당 3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연구 결과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시민콜로키움을 통해 발표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시나미강릉’과 강릉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gn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별 접수 마감일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확인 후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647-68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