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 소비물가 가격 동향 점검 및 적극대응 당부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매주 민생점검회의 주재하여 민생현장 점검
- 유류세 인하 4월말까지 연장 및 3월 동행축제 계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3.17.~3.28.) 실시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매주 민생점검회의 주재하여 민생현장 점검
- 유류세 인하 4월말까지 연장 및 3월 동행축제 계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3.17.~3.28.) 실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하 권한대행)은 2.6(목) 14:30,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 “매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체감도 높은 현장밀착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과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양재 하나로마트 매장을 둘러보며 농축수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최 권한대행은 “배추‧무‧배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여전히 높은만큼,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체감물가 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소비자단체등은 최근 기름값과 먹거리 가격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있는 만큼 정부에서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권한대행은 2~3월 중 농축수산물 정부 할인지원에 30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과일·채소 할당관세 물량 37만톤도 신속히 도입하며, 가격이 높은 배추·무의 경우 정부 가용물량 등을 활용해 매일 200톤 이상을 도매시장에 공급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2월말 종료되는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 인하(휘발유 △15%, 경유·LPG △23%) 조치를 4월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4.30)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기반 확대를 위해 3월 동행축제를 계기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3.17.~3.28. 결제액의 15%)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권한대행은 농축수산물 수급관리 등 단기대책에 더해 기후변화 대응 등 구조적 물가안정 노력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aT, 농·수협 등 관계기관은 비축물량 방출, 계약재배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 농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농식품부·해수부는 기후적응성 품종개발, 재해예방 시설 확충, 저수온 비상대책반 운영 등 기후 대응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석유류와 김 등 생활밀접품목에 대해 매주 부처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유통행위를 엄단하는 등 모든 부처가 상시적으로 현장에 나가 물가 불안요인을 조기에 파악해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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