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사는 곳 가까이로 예술을 배달한다

-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곳곳 방문하는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예술로 동행’
- 9년간 245회 공연하며 7만여 명의 시민과 만났으며, 매년 수요 증가

-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곳곳 방문하는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예술로 동행’
- 9년간 245회 공연하며 7만여 명의 시민과 만났으며, 매년 수요 증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2025년 ‘누구나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을 서울시 자치구로 직접 찾아가서 총 41회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 정책인 ‘약자동행’에 발맞춰 매년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누구나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전역에 문화예술 복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매 공연마다 30%의 좌석을 ‘행복동행석’으로 지정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세종문화회관 2024 ‘누구나 예술로 동행’ 노원구 중계종합사회복지관 공연 (사진.제공=서울시)


공연 일정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 내 '누구나 예술로 동행' 페이지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해당 지역의 공연장에서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관람은 유료석과 무료석으로 나누어 제공되며, 무료석은 복지시설이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예술로 동행’ 2024 동대문구 맥주축제 공연(사진.제공=서울시)

 올해 ‘누구나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2월 14일(금) 1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2025년 ‘누구나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치구 문예회관, 병원, 복지시설 등 기관을 대상으로 접수 기간을 안내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2월 5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세종문화회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수요 라운지 음악회’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2024년에 3회 열린 이 음악회는 2025년에는 4회로 확대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수요 라운지 음악회'는 세종문화회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소한 일상 속 문화적 여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복지적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예술로 소통하며, 예술가들에게는 영감을, 시민들에게는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누구나 예술로 동행’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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