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관련 직접 수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부터 사업자(기업)까지 약 30개 사 발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까지 '제7회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 신생기업(스타트업) 발굴과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부터 사업자(기업)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창업자] ‘예비 관광스타트업’ ▲[창업 3년 미만] ‘초기 관광스타트업’ ▲[창업 3년 이상] ‘성장 관광스타트업’ ▲[타지역 창업 3년 이상이며 부산에 신규 사업자 등록 예정]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총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여 개 기업에는 다양한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지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자문(컨설팅) ▲국내외 전시박람회, 투자 설명회(로드쇼) 참가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시연행사(데모데이), 공동모금(크라우드펀딩) 참가 기회 제공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시설 무료 이용 및 입주기업 임대료 면제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공식 누리집(touraz.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2019년부터 추진된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지난해(2024년)까지 총 155개의 관광기업이 공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수의 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관광 신생기업(스타트업) 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으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