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건강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지원 강화

-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 추진

-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 추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양질의 청소년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청소년 수련시설(3개소)별 특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야간 돌봄형 문화강좌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지원을 강화한다.

강릉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강릉 청소년 리더스(GYL)」, 「청소년 오케스트라 ‘솔향유스심포니’」사업의 확대와 「야간 돌봄형 문화강좌」를 신규 추진한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북부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학습력 증진 및 돌봄 공백 해소를 통한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한다.

지난해 7월 개관한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1월 4차 산업 프로그램 강좌를 시작으로 센터 내 디지털 스포츠 체험실,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활동 공간에서 코딩을 활용한 군집드론, 드론축구, 청소년방송반 등 청소년의 디지털 기술 역량 개발을 위한 디지털 특화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 청소년의 달에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강릉시 청소년 디지털 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와 같이 진행되는 청소년 수련시설별 특성화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청소년 시기 재능 나눔 활동 경험을 통해 지식․인격․품성을 모두 갖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및 수련시설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를 운영하여, 청소년 참여와 권리 보장에도 앞장선다.

강릉시는 위기 청소년 보호 지원도 강화한다. 작년 북부권 청소년 400명에게 심리지원 사업을 펼친 시는 올해에는 도심권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최근 늘어나는 자살․자해․디지털 과의존․학교폭력 등의 위험으로부터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상담, 심리·정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개소한 강릉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그동안 구축해온 청소년 보호 관련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립을 필요로 하는 위기 청소년의 실질적 맞춤형 자립 지원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보호 및 안전망 강화에도 힘쓴다.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3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청소년시설 및 단체와 협력해 관내 유해업소 단속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연중 전개한다.

 아울러,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위생용품 바우처, 위기 청소년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비용,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 개발을 위한 꿈드림 수당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강릉시상담복지센터,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강릉시청소년자립지원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활용하여 청소년 보호망의 누수가 없도록 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을 확대 추진하는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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