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문화예술활동,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 오늘(3일)부터 가까운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으로 신청가능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 활동, 국내여행과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전년대비 1만원 증액된 연간 14만 원으로 상향해 오늘(3일)부터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서울시내 경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12억 원 규모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만 6세 이상) 43만여 명에게 1인당 연간 14만 원을 지원한다.
오늘부터 11월 28일(금)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 신청하면 된다. 이미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한 이력이 있고 올해도 수급 대상 조건을 유지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재충전된다.
또한 재단은 올해도 고령자와 이동약자의 이용편의를 고려해 전화결제와 복지시설 등 단체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홍보를 강화한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자치구 축제 등과 연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과 고객센터(1544-3412), 서울문화누리 블로그 (blog.naver.com/ssculture), 인스타그램(@seoul_mnuri), 카카오톡플러스친구(@서울문화누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