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금융, 패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지드래곤은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되며 금융권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11일 11시 11분, 하나의 의미를 강조한 시점에 자신의 SNS를 통해 네일아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독특한 마케팅을 선보였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과 하나금융그룹의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와 마케팅에서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악 활동에서도 지드래곤은 독보적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POWER(파워)’로 약 7년 4개월 만에 음악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1월에는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한 신곡 ‘HOME SWEET HOME(홈 스윗 홈)’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해당 곡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6주 연속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12월 월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드래곤의 영향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2024 MAMA AWARDS’와 ‘2024 SBS 가요대전’ 등 주요 무대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음악방송 활동 없이도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이어가며 독보적인 K-POP KING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음악, 패션, 마케팅을 아우르는 지드래곤의 도전과 행보는 팬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의 다음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