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생태계 선도 기관 16개와 함께 CES서 역대 최대 규모 서울통합관 조성
- CES 기간 중 최초로 ‘서울이노베이션포럼’ 개최…스타트업 IR 피칭대회로 참여국 간 협력 도모
서울경제진흥원이 세계 최대의 기술 전시 ‘CES 2025’ 참가 이래 역대 최대 규모(1,040㎡, 약 315평)의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운영 한다.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박람회로, 올해는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4일간 개최된다.
서울통합관은 3개 자치구(강남구·관악구·금천구), 5개 창업지원 기관(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과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과 협력해 운영된다.
7일(화) 10시 30분<현지 시각> 16개의서울통합관 참여기관을 비롯해 104개사 기업, 103명의 서포터즈가 ‘Team Seoul(팀 서울)’가 참석해 CES 2025 서울통합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 개관식에 참석한 서울경제진흥원(SBA)의 김현우 대표이사(사진.제공=서울시)
8일(수) 17시 30분<현지 시각>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CES 기간 중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인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Seoul Innovation Forum)’을 추진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포럼에서는 CES 주요 참가국·기업들이 참석해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상호 간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16개 기관 관계자가 서울통합관 개관식-16개 기관 관계자 기념촬영(사진.제공=서울시)
포럼에는 협력 국가(한국, 일본, 대만, 스위스, 네덜란드)와 미디어 등 150여 명이 참가해 5개국 10개 스타트업의 피칭경연을 참관하고, 참가자 간 자유로운 토론으로 CES 주요 의제와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네트워킹에 나설 예정이다.
▲ 서울통합관 대학생서포터즈(사진.제공=서울시)
한편, 서울통합관 지원 기업들은 SBA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역대 최다 규모 혁신상 수상(21개사) 성과를 기록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CES 서울통합관 사업은 이제 더 이상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CES 이후에도 후속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