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30일 18:35 서산시 소재 고파도 남방 인근, 선박 전복-2명구조/1명사망/4명 실종

- 승선원 7명중 2명 구조 및 사망 1명 / 실종 4명
-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시키며 실종자에 대한 탐색

- 승선원 7명중 2명 구조 및 사망자 1명 발견
- 31일 06:00 기준 2명 구조 완료 및 실종자 4명 수색 중



 ’24.12.30.(월) 18시 26분경 충남 서산시 소재 고파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기타선 서해호(83톤.태안선적.7명승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해호'는 기타선(정화선)으로 사고 당일 우도에서 장비 및 자재 선적 후 구도항으로 이동 중 전복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었다.


▲ 사고위치 (제공=해수부)


사고 직후인 30일 (월) 19시 40분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 그리고 같은 날 21시 15분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시키며 실종자에 대한 탐색을 진행하고 있다


31일 06:00시 기준 7명의 서해호 승선원 중 한국인 2명 구조(2명 구조, 1명 사망자 발견 , 수색 중 4명-한국인 2명, 외국인 2명)된 상황이며, 구조자 2명은 병원 이송(서산중앙병원) 후 자가로 복귀한 상황이고 사망자 1명은 태안의료원으로 이송 되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31일(화) 09시에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 해양경찰 및 충남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호(83톤) 선박사고 관련 수색·구조와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


▲ 31일 09:00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 (사진.제공=해수부)

강 장관은 상황점검회의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비롯하여 각 기관은 엄중한 태세를 계속 유지해 나가면서, 긴밀하게 협조하여 수색과 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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