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암호 수변 전망 출렁다리 24일 개통

- 24일 오후 5시 의암공원 광장 의암호 수변 전망 출렁다리 ‘춘천 사이로 248’ 개통식
-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소원 카드 쓰기, 마시멜로 구워 먹기 등 행사 마련

 - 24일 오후 5시 의암공원 광장 의암호 수변 전망 출렁다리 ‘춘천 사이로 248’ 개통식
-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소원 카드 쓰기, 마시멜로 구워 먹기 등 행사 마련



춘천시가 의암호 수변 전망 출렁다리인 ‘춘천 사이로 248’ 개통식 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사이로 248’ 개통식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5시 의암공원 광장에서 열린다.


▲[참고]의암호 수변 전망 출렁다리 (사진제공=춘천시)

개통식을 맞아 춘천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의암공원 광장에서 시민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춘천시민은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소원 카드 만들기, 마시멜로 체험을 할 수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사이로 248'은 의암호 도심 수변에 스카이워크, 춘천대교 분수 및 야간경관, 근화 수변 문화광장 숲과 더불어 춘천시민은 물론 춘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개통식 때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
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

높이는 약 12m로 의암호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교량 바닥은 아래를 확인할 수 있는 철제 판인 일명 스틸 그레이팅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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