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인재들이 항만물류산업의 혁신과 스마트화를 가속화하는데 기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7일, 부산대학교와 제2회 스마트 항만물류 혁신기술 국제 학술 콘퍼런스(IISPLL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novation of Smart Port and Logistics)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8월 한국해양대와 맺은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 Regional Innovation System)」의 일환으로, 항만물류 분야 스마트화와 기술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지역혁신사업(RIS)은 지자체와 대학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정주여건 개선 등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정부(교육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부산에서는 한국해양대 등 14개 지역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BPA는 지역혁신 플랫폼의 3대 핵심분야 중 ‘스마트 항만물류’분야에서 ‘O2O(Offline to Online) 항만물류 기업지원 샌드박스 구축’소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콘퍼런스는 해양시스템공학, 데이터기반 물류 최적화, 스마트 항만기술 등을 주제로 9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부산지역의 대학들과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초청대학의 연구자 100여명이 약 40개의 학술논문을 발표한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이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젊은 인재들이 항만물류산업의 혁신과 스마트화를 가속화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