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촌 청소년,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배움 경험

- 한국수산자원공단, 2024년 한-뉴질랜드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성과보고회

- 한국수산자원공단, 2024년 한-뉴질랜드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성과보고회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는 어촌지역 청소년 16명을 뉴질랜드 현지 중·고등학교에 파견하여 4주간의 어학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월 26일 서울역 인근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한-뉴질랜드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2015. 12.)에 따라 어촌지역의 어업인 자녀에게 영어 어학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이 한 달 동안의 연수경험을 정리한 수기 발표를 진행하고 그들의 소중한 경험과 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 3명에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상과 한국수산자원공단상이 수여되었다.



연수 후 진행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86.6%의 학생이 이번 연수가 자신의 어학습득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연수 전·후 영어 성적은 평균 74.2점에서 84.8점으로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모든 학생이 뉴질랜드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하여 본 사업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춘우 이사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으로 우리 어촌 청소년들에 글로벌 감각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촌 청소년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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