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왕길동 화재 확산방지, 수습만전

- 화재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 기하고 피해기업 지원방안 검토

- 화재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 기하고 피해기업 지원방안 검토


20일 오전 8시 44분경 서구 왕길동 기계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9시 14분 대응1단계, 11시 2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나, 오후 1시58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헬기 등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20일 발생한 인천 서구 왕길동 화재현장 (사진 =인천시) 


유정복 인천 시장이 20일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또한, 인근 공장과 산으로 확산 되지 않도록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유사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 예방·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  화재현장에서 상황 파악 및 수습 대책을 지시하는 인천 시장 (사진 =인천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샌드위치판넬 및 천막조 구조 건축물에 발생한 건으로 진화에 장시간 소요됐다”고 말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며, 피해 금액은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화재진압으로 지친 소방대원 (사진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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