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수중과학수사 협력제계 구축 한다

- 중부청·서해청·경찰청·해군 과학수사 전문성 협력을 위한 합동훈련 실시

- 중부청·서해청·경찰청·해군 과학수사 전문성 협력을 위한 합동훈련 실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24부터 25일까지 2일간 대전 소재 잠수풀장(15m)와 태안해경서 전복선박훈련장에서「중부청 주관 관‧군 수중과학수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수중과학수사는 수면 또는 수중에 있는 증거물을 보존·채증·수집하는 全 과정을 통해 사건 현장 재구성하는 과학수사 활동을 의미한다.


▲ 대전에 소재한 실내 잠수 풀에서 각기관의 수중과학수사관들이 수중에 가라앉은 증거물 채취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중부해경청과 서해해경청, 경찰청, 해군의 수중감식담당자 13명이 참여하여 기관별 감식기법 공유하여 전문성과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수중 감식 중에 발생 우려되는 안전사고에 대처요령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대형 해양사고(충돌·전복사고)를 가정하여, 수중에 가라앉은 선박을 탐색하여 선박항해기록장치(VDR) 등 디지털 증거물을 확보하고, 사고 선박에 남겨진 충격 흔적인 페인트를 채취하는 증거물 수집·채증 기술을 합동 훈련을 통해 강화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해경의 수중감식 기술과 경찰청의 증거수집 기술, 해군의 수중수색 기술을 공유하여 수중과학수사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라며“최신 감식기법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 유지를 위해서 기관 간 수중과학수사 합동훈련을 연례화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 2일간의 유관기관 수중과학수사 합동훈련을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2] 대전에 소재한 실내 잠수 풀에서 각기관의 수중과학수사관들이 수중에 가라앉은 증거물 채취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3] 태안해경서 전복선박훈련장에서 전복선박 탐색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4] 태안해경서 전복선박구조훈련자에서 유관기관 수중과학수사 요원들이 훈련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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