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건설현장 찾은 미래의 건설전문가

- BPA, 대학생 대상 부산항 건설·운영 현장 체험 프로그램 진행

- BPA, 대학생 대상 부산항 건설·운영 현장 체험 프로그램 진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부건소, 소장 공두표)는 9월 23일과 24일 창신대학교와 대구과학대학교의 건설 관련 학과(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부산항 건설·운영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건설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국내 최대이자 세계 7위의 컨테이너항만인 부산항이 어떻게 건설되고 운영되는지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체험단은 세계 2위의 컨테이너 환적 허브인 부산항 신항과 시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북항 재개발지역의 대형 건설 현장 등에서 항만 건설과정 및 적용 중인 각종 특수공법(연약지반개량공법, 지하연속벽공법, 언더피닝공법, 톱다운공법 등)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시공 상황을 살펴보았다.
또한, 국내 최초 자동화 부두인 신항 7부두 및 북항의 부두 운영 현황도 직접 확인하며, 항만의 건설·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대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만 건설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항만 건설기술의 우수성과 항만물류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앞으로도 부산항건설사무소와 협력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