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낚시어선 안전 합동점검

- 창원특례시, KOMSA, 해경,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 합동
- 안전설비 구비, 출입항 신고, 선원관리 등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 총력

- 창원특례시, KOMSA, 해경,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 합동
- 안전설비 구비, 출입항 신고, 선원관리 등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 총력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낚시 등 레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이번 점검은 ‘2024년 추석 연휴 낚시어선 안전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낚시어선 13척에 대해 합동 및 자체점검으로 추진한다. 창원시, KOMSA, 해경, 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하여 10일에는 마산합포구 광암항에서 2척, 11일은 진해구 속천항에서 3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나머지 8척은 구청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세부 점검사항은 ▲ 안전설비 구비 여부 ▲ 어선검사 여부, 화장실, 필수서류 구비 등 어선관리 ▲ 승선자명부 확인, 승선자명부 비치 등 출입항 신고 ▲ 음주 여부, 전문교육 이수 등 선원관리 ▲금어기·금지체장 준수 여부 등이다.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음주 운항 등 중대과실 발견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조치해 어선사고의 경각심을 가지게 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정기점검 3회(봄철, 낚시 성수기, 가을‧겨울), 특별점검 2회(설, 휴가철‧추석연휴)로 모든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만기 창원특례시 수산과장은 “지속적으로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을 앞두고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선주와 어선원 모두의 안전의식 생활화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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