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섬의 보물을 찾아라!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보물섬 탐험대
-시민이 직접 만드는 구글 스트리트뷰 보물섬 지도
2023년 성황리에 마무리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이 2024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다시 돌아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 국제 항만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인천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 소재 168개의 섬을 의미하는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은 연륙도(육지와 연결된 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터넷 지도의 안내 정보가 부족한 섬을 찾아 168명의 참가자들이 직접 눈과 발이 되어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담아낸 지도를 완성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2023년에는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등 총 4곳의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했으며, 시즌2로 진행되는 올해는 덕적도·장봉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 총 5곳의 섬을 방문할 예정으로, 각 섬의 콘셉트 별로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더 다양한 인천의 보물섬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참가자 전원은 360도 영상과 사진을 구글맵, 스트리트뷰에 소개 및 상시 플로깅, 나만의 지도 만들기 등 공통 미션뿐만 아니라, 각 섬 별 특색(▲힐링의 섬 장봉도 ▲덕적군도 대표섬 덕적도 ▲천연기념물의 섬 백령도 ▲모래바위섬 대청도 ▲지질명소의 섬 소청도)을 살린 특별 미션 수행으로 단순한 지도 제작을 넘어 각 섬의 특색에 맞는 가치 발굴을 통해 인천 보물섬 브랜드화에 일조할 수 있다.
인천시는 캠페인에 참가할 168명의 시민들을 9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citybrand/CB030101/2205858)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시즌2는 각 섬의 가치(보물)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인천 보물섬의 가치 홍보를 통해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