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장구간 크루저 요트대회 챔피언~ 팀 디스코 (Team Disco)
-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남해안(여수, 통영, 부산)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시와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국내 유일 3개 시.도에 걸친 크루저급(ORC-I, ORC-II) 요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7개국 350여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 2 일차인 8월 30일 여수 가막만 일원에서 제1레이스 코스탈 경기를 시작으로, 31일 제2레이스 경기가 여수 웅천원형마리나에서 통영까지 진행되었으며, 9월 1일 제3경기가 통영에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까지 진행되었다.
▲ 남해안컵국제요트대회 ORC-1 : 우승 팀 '디스코'의 범주 모습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상금으로는 ORC-I 1위 1천만원, 2위 7백만원, 3위 5백만원, 4위 4백만원, 5위 3백만원 그리고 ORC-II 1위 7백만원, 2위 5백만원, 3위 4백만원, 4위 3백만원, 5위 2백만원이 지급되며, ORC-I 우승팀에게는 챔피언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ORC-I 의 경기 결과로 2위에 후아(Hooaah.스키퍼 민영주), 3위는 빅애플(Big Apple.스키퍼 진홍철)이 순위에 올랐으며, 2024년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의 1위는 팀 디스코(Disco.스키퍼 박승현)가 차지하면서 상금 1천만원과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남해안컵국제요트대회 ORC-1 : 우승 팀' 디스코'의 크루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ORC-II 의 경기 결과 2위 소풍R(SopoongR.스키퍼 송영복), 3위는 마스칼조네(Mascalzone.스키퍼 이삼주)가 순위에 올랐으며, 1위는 팀 팬텀(Phantom.스키퍼 홍정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 남해안컵국제요트대회 ORC-2 : 우승 팀 '팬텀'의 범주 모습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 경남(통영), 전남(여수)를 잇는 국내 최장구간 크루저 요트대회로 남해안의 주요 시도에 신성장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해 남해안권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관계 지역과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이며, 이후 해양레저 및 관광산업의 성장과 함께 남해안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 남해안컵국제요트대회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챔피언 트로피
촬영.편집 이기홍 / 취재 김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