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영상) 해양 레저.관광 활성화는 어촌 성장의 동력원

-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공적인 마무리
-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 정부 부처 역량 총동원

-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공적인 마무리
-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 정부 부처 역량 총동원





지난 주말 해양수산부(강도형 장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시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하‘제전’)이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원산도 해수욕장 및 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 개회식.대회기와 기수단 입장식 장면


이번 대회는 보령요트경기장에서 요트대회를 원산도 해수욕장에서 카누와 핀수영 대회 그리고 대천해수욕장에서는 개.폐막식을 포함한 공식 행사와 ‘철인3종’ 경기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종목이 개최됐다.


▲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7월 31일 개회식장을 찾은 강도형 장관은 “바다는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해양 레저 관광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양 레저스포츠 대회와 체험 행사를 활성화하고 마리나, 해양치유와 같은 새로운 해양 레저 관광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육성하고 있습니다.” 라며 해양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 발굴과, “복합 해양 레저 관광 도시, 해양 레저거점 조성, 마리나 항만과 연계한 해양 클러스터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섬과 연안 지역의 해양 레저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들을 마련해 나가고, 이를 통해 해양 레저 관광이 연안 어촌 성장의 동력이 되도록 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라며 해양레저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 요트, 철인3종, 핀수영, 카누 경기 진행 모습


해양스포츠제전은 정식 종목인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이외도 번외 종목으로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드래곤보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경기 참여자와 관람자로 확대되어 해양스포츠인의 전국적인 축제장이 되었다.
또, 경기 외에도 씨카약, SUP패들보드, 오션카누, 요트, 해양어드벤처 등 주변 행사도 진행이 되면서 여름철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해양레포츠를 즐기는 피서객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2025년 경기도 시흥시에서 개최 된다. 시흥시는 시화로를 중심으로 서울과 경기권의 다양한 해양 스포츠 인구를 유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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