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해양조사원, 대천․송정해수욕장에서 ‘안전海’ 홍보행사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바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7.29~31)과 부산 송정해수욕장(8.7~9)에서 ‘안전海’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海’ 앱에서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물때(조석), 조류, 수온 등의 해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갯골, 웅덩이 등의 위험구역에 접근할 경우 실시간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해수욕, 바다낚시, 서핑 등의 예보지수와 편의시설 정보,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요청 및 미아방지 기능 등이 탑재되어 생활 속 안전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홍보 행사에서는 이안류 발생 시 대처방안, 갯벌 고립 방지를 위한 물때 정보 확인 방법 등을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국민들이 해양안전 정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퀴즈 행사를 통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비상 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