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꿈을 노래하는 Dream of Tomorrow 음악극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개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개최




올해 4월 창단하여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넨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7월 20일(토)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조현경 초대 상임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Dream of Tomorrow’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인천의 미래 세대를 대표하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그들의 꿈과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뜻깊은 시간이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하늘을 나는 새’라는 테마로 아이들의 순수함을 담아 노래하며, 이어 두 번째 스테이지 ‘날개를 펼쳐라’에서는 밝은 꿈을 향해 힘차게 발돋움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았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위해 창작한 ‘Fly High 인천, 날아올라(손민혜)’를 비롯해 ‘웃는 나 웃는 날(박진영)’, ‘노래가 만든 세상(윤학준)’, ‘우리들의 세상(조성은)’ 등 합창 명곡을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 ‘세계로 날아올라’에서는 음악극 ‘Dream of Tomorrow’를 만날 수 있다. 단원들이 잠재된 끼와 재능을 펼쳐보이며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현경 상임지휘자는 "지난 몇 달간 하나의 큰 하모니를 이루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단원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며 지휘자로서 책임감과 동시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들의 순수한 노래를 통해 큰 감동과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들뜬 마음으로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의 노랫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 친구들과 어른들의 응원은 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다.”며 시민들을 초대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음악적 창의성을 배양하기 위해 2024년 4월에 창단하였다. 현재 50명의 단원과 함께 인천시 주요 행사와 찾아가는 연주회 등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인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예술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희망찬 인천의 미래를 느낄 수 있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나,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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