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터미널에 파도소리 도서관 운영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해양안전문화와 독서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 공유 … 여객선 이용객과 섬 거주민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해양안전문화와 독서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 공유 … 여객선 이용객과 섬 거주민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 원장 김준희)과 해양안전문화와 독서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 여객선 이용객을 위한 독서 편의시설 마련 ▲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지역의 독서문화 여건 개선 ▲ 해양안전을 위한 홍보(방송, 교육, 행사 등)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 통영항여객선터미널 내 파도소리 도서관 전경

공단은 지난해부터 여객선 이용객과 섬 거주민의 독서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협업하여 여객선 및 여객선 터미널 유휴공간에 파도소리 도서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 설치현황 : (여객선) 어청카훼리호, 평화페리11호, 한림페리11호 (여객선 터미널) 모슬포항여객선터미널, 통영항여객선터미널

특히, 지난 18일(화) 진흥원으로부터 약 1,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받아 통영항여객선터미널 내 파도소리 도서관을 성공적으로 개관했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소외도서 항로에 파도소리 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하고, 해양안전문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진흥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여객선 이용객 및 섬 거주민의 독서문화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면서 “양 기관의 특화된 역량과 자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해양·안전·문화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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