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 … 마약 중독 심각성 알린다!

- 6.24.~28. 세계마약퇴치의 날(6.26.) 맞아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 운영…
- 학술토론회(심포지엄), 대시민 홍보 캠페인,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 진행

- 6.24.~28. 세계마약퇴치의 날(6.26.) 맞아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 운영…
- 학술토론회(심포지엄), 대시민 홍보 캠페인,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4일)부터 28일까지를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창욱)와 함께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은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청소년 마약 예방대책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심포지엄) ▲대시민 홍보 캠페인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 등이 있다.

먼저, 6월 26일 오후 4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일대에서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방식약청, 지역사회단체 등과 마약류 폐해를 알리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약퇴치 홍보 노래와 율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최근 새롭게 시작한 마약류 피해노출 상담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는 '일상을 파고드는 청소년 마약, 그 예방대책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청소년이 중독에 취약한 이유’, ‘청소년이 마약을 갈망하는 심리적 이유와 대처법’ 등 청소년 마약과 관련한 주제로 청소년 마약 예방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최근 마약류와 관련한 청소년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을 맞아 시는 청소년 대상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프로그램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6~7월 기간 내 초등, 중고등학생 11,00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극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위험군 사례관리 프로그램은 언제든 신청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한다.

또한,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이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입선 2팀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되고, 관련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마약은 이제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서 가족과 사회 전체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이번 예방 주간을 계기로 마약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마약 없는 부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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