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색구조 컨퍼런스 및 중앙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 해양경찰청, 제4회 해양수색구조 컨퍼런스,해양환경변화에 대비한 수색구조 발전 방안 모색

- 해양경찰청, 제4회 해양수색구조 컨퍼런스,해양환경변화에 대비한 수색구조 발전 방안 모색 




해양경찰청은 2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수색구조 정책·제도 발전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제4회 해양수색구조 컨퍼런스」와 「중앙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 개최되어 ‘해양환경변화에 대비한 수색구조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3개 세션과 일본 해상보안청(JCG)의 수색구조 체계를 소개하는 특별세션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제도 발전 방향 ▲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 AI 기반 해양수색구조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등이다.


발표자로 참석한 한국응급구조학회 우일웅 교육이사는 “국민에게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수색구조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 발표자로 설 수 있어서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수색구조 정책·제도 발전과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20일 오전 개최된 ‘중앙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해양 수색구조활동 효과적 지원, 수색구조 정책조정, 민간‧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구성된 법정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른 ‘민·관 구조협력체계 고도화 추진 계획’과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방안’ 민·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주요 해양사고 대응 분석사례’ 공유를 통해 유관기관 협력 및 민간구조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오상권 차장은 “안전한 바다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수색구조기술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정책적 식견이 필요하다.” 며, “기술위원회와 국민의 의견을 수색구조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오늘보다 내일이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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