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 및 갯녹음 확산 대응 유관기관 협업 추진

- 5월 22일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제주해양경찰서와 공동으로 “우리바다 클린UP” 행사 추진

- 5월 22일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제주해양경찰서와 공동으로 “우리바다 클린UP” 행사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제주본부는 5월 22일 화북항 일대에서 제주해양경찰서와 공동으로 “우리바다 클린UP”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기관인 제주해양수산관리단,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연구소,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서부사회종합복지관과 민간단체로 ㈜한라산, 포스코이앤씨, 화북어촌계,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해양오염방제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바다식목일(5월 10일), 바다의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갯녹음 발생 및 해양오염 등 지역사회 현안 사항을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바다숲 조성해역에 해조류(감태) 이식과 제주에서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한 미역 포자액을 살포 실시하였다. 그리고 최근 대량으로 연안에 밀려온 괭생이모자반 및 갈파래를 집중 수거하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살포된 미역 포자액은 다음해 미역군락을 형성하여 향후 갯녹음 대응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안정화 활동으로 괭생이모자반, 갈파래 및 해양폐기물 6ton을 수거하여 여름철 악취 발생 및 수질오염 등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노력하였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 최용석 제주본부장은 바다식목일·바다의날 기념 「우리바다 클린UP」행사를 통하여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향후 제주 바다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 다양한 협업사례를 발굴하여 깨끗하고 풍요로운 제주바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