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웹툰캠퍼스(필명: 국할머니)와 협업하여 삽화 60컷 제작
- 현장활동 중 순직 및 안전사고 사례로 제작해 유사 사고 예방 기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현장 소방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대원의 순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삽화를 제작해 전국 소방공무원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삽화는 소방대원이 현장활동 중 순직하거나 중상을 입은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경남웹툰캠퍼스(필명: 국할머니)와 협업을 통해 60컷을 제작해 컴퓨터 화면보호기와 청사 내 텔레비전에 영상을 송출하고 팀 단위 안전사고 사례 교육, 위험예지 훈련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소방 본부 관계자는 “삽화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위험요인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팀원 간 자율 토론으로 대원 스스로가 위험 노출에 대비함으로써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삽화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현장대원들의 위험상황 판단 능력을 향상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