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회째 맞는 성웅이순신축제와 노젓기 대회, 걷기대회, 마라톤 대회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가 오는 24일부터 5일간 충남 아산에서 열린다.

이순신 축제는 1961년 '온양 문화제'로 시작된 행사로 매년 충무공 탄신일을 전후로 개최하였다. 2004년부터는 명칭을 '아산 성웅이순신축제'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진행을 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성웅 이순신 축제는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행사인 만큼 지역축제와 함께 다양한 시민참여가 가능한 지역 대회들로 구성이 된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공식행사인 개.폐회식을 중심으로 군악의장 페스티벌, 축하공연행사, 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한 이순신 장군 관련 뮤지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제1회 이순신 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가 함께 개최 된다. 대회참여는 지역의 각 읍면동과 기관.단체, 학교 대표팀이 출전을 하게 되며 최종우승팀에게는 상금도 함께 주어지게 된다. 또한 대회가 끝나고 27일(토)에는 일반 관람객도 노젓기 체험에 참여하여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박경귀 시장은 "곡교천 노젓기는 충무공의 위대한 승전 기록의 숨은 공로자인 격군의 노고도 체험하고, 언제 어디에서 바라봐도 아름다운 곡교천을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시야로 새롭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제에 대한 참여와 자세한 사항은 아산문화재단 누리집 (www.culture.as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전화는 아산시 콜센터(1422-42)로 하면 된다.